★강아지가 혀로 핥는 것은 애정표시인가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아요!
그때그때 마다 행동의 의미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것은 먹을 것을 구하는 강아지의 야생본능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생 개는 자기보다 크거나 두려운 동물들을 피해 새끼의 먹이를 배에 담아서
새끼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답니다.
배고픈 새끼들은 어미의 입을 핥고 혀를 입에 넣어 먹을 것을 구했다고 하죠.
그 자극으로 어미 개는 먹어둔 고기를 토해내서 새끼들에게 주었고요.
지금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그런 야생의 습성이 아예 사라졌지만
어느 정도의 습성은 남아있습니다.
강아지들의 자식사랑은 정말 야생 개부터 쭉 이어졌네요.
★강아지 밥은 먼저 주지마세요!
보통의 견주님들은 자기보다 강아지 밥을 먼저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이유인즉 나보다 먼저 먹으면 강아지가 귀찮게 하지 않을까봐 라는 생각으로
그러시지 않나요?
하지만 그렇게 하시면 절대 안 돼요!
잘못하면 반려견은 스스로 내가 견주보다 먼저 라는 착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 중 서열정리도 이에 해당이 됩니다.
식사는 견주님부터 하시는 게 올바르답니다!
★외출할 때 강아지에게 작별인사를 하지마세요.
강아지의 인지능력은 보통 2~3살 어린아이의 수준과 비슷합니다.
그냥 휙~ 하고 나가지 마시고
강아지에게 인지할 수 있도록 그 능력을 키워주세요!
"집 잘 지키고 있어~"라는 말을 남겨주시면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인형 또는 장난감 등을 두시면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게 견주님들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산책할 때 강아지 목줄에 끌려 다니지 마세요!
가끔 강아지들의 산책 모습 시
강아지가 견주님보다 앞서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산책도중 강아지가 다른 개나 사람을 만나 으르렁거려도
견주님께서 제지하는 것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견주님이 강아지의 리더 줄을 뒤따라 가지마시고
견주님께서 리드하는 방향으로 옮기셔야 산책이 좀 더 여유롭습니다.
우리 견주님들! 사소한 것도 알고 가시면
강아지를 키우면서 더 큰 상식으로 발전하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실 테니
초보 견주님들도 너무 힘들어 하지마시고,
따듯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세요.
제일 중요한 교감을 충분히 지켜나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