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한번쯤은
"강아지는 털 있는 동물이라서 겨울에도 괜찮지 않아요?"
하고 생각해보신적 있으시죠?
하지만 털이 있다고해서 추위를 안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도 이렇게 추운 겨울철에 패딩을 입어도
오들오들 떨고 있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털이 있다고 해서 추위를 견딜 만큼의 능력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털이 짧은 단모종의 경우엔 다른 견종들보다 더욱더 추위를 잘 타기 때문에
강아지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답니다.
(치와와, 닥스훈트, 미니핀, 비글 등)
그리고 장모종의 강아지들도 대부분 속 털이 짧고 겉틀만 길기 때문에 추위에는 아주 약하답니다.
(말티즈, 시츄, 푸들 등의 초소형 견들)
특히나 요즘처럼 추운날씨에는 더욱 더 강아지이동가방을 이용하시고
강아지 옷을 꼭 입혀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집에서만 키우는 실내견이 있는가 하면
집밖에서 키우는 실외견이 있습니다.
물론 초소형견이 아닌 중형견 이상의 대형견들이겠죠!
대형견들이라고 추위를 안탄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실외에서 키우는 대형견들도 영하의 추위 속에서는 살아남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견주님들께서는 개집을 따듯한 햇볕이 잘 드는 쪽으로 이동시켜 주시고
개집 안에다가 담요나 이불을 깔아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를 개집 앞에 설치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강아지들의 체온유지에 큰 효과적이지요.
또한 에너지보충을 위해 열량이 높은 사료나 간식을 수시로 주시는 것도 좋고
규칙적으로 산책을 시켜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되요!
겨울철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면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강한 바람이 불거나 온도나 내려갈 땐 조심해야할 점들이 아주 많답니다.
강아지는 코, 발바닥이 아주 민감한 부분이라
발은 동상이나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 강아지전용 신발을 신겨주시는 것이 좋아요.
집에 돌아왔을 땐 얼음 조각 때문에 발바닥이나 다른 부위에 상처가 있는지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시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산책을 못하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내운동을 병행해주시면 좋습니다.
집에서만 뒹굴뒹굴 있으면 강아지들의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요!
덤으로 견주님들의 체중도◑_◑...
집에서 반려견과 쉽게 할 수 있는 실내운동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던진 물건 주워오기!
평상시 강아지가 좋아하는 인형이나 공 또는 장난감을 처음엔 가깝게 던졌다가
조금씩 멀리 던져 보세요.
열심히 뛰어가서 던진 물건을 입으로 물어오는 재미있답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실내운동이긴 하지만
이 운동으로 인해 강아지에게 활력을 쏟아주고 에너지 소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때 강아지들이 막 흥분한 나머지 초스피드로 달려들기 때문에 간혹 골절이나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장애물이 없는 곳에서 해주셔야 합니다.
2. 제일 좋아하는 간식 숨기기!
말 그대로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집안 구석구석 숨겨두세요!
그렇다고 너무 찾기 힘든 곳에 숨기시면 견주님들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강아지들의 이동 범위 안에서만 숨겨주세요!
3.레이저포인터로 시선을 사로잡아라!
레이저 포인터로 강아지의 시선을 사로잡은 뒤 막 왔다 갔다 해보세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반려견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충분한 운동량 짐작되시죠!^^
4.계단을 이용하세요!
이 운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 오피스텔이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운동이겠네요!
근력운동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운동법의 하나로
견주님의 근력운동에도 큰 효과를 주니 일거양득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땐 강아지 리더 줄을 잡으신 후 강아지와 견주님이 한 몸이 되어 운동을 해주세요!
